확인학습문제 제4강
확인학습문제 제4강
설교하는 직책을 수행하는 신념을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일로 생각했던 사람은 누구입니까?
존 칼빈
존 웨슬리는 어떤 설교자였습니까?
영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까지 영적인 위기가 도래했을 때 말씀으로 경건과 성화의 뿌리를 내린 선택받은 설교자.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게 되는 과정은 무엇입니까?
한 인간이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무력했던 자신에게서 전도의 사명이 불타올라 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영혼을 불쌍히 여기면서 소명을 확인하는 경우이다.
자신이 육신적으로 누릴 수 있는 유익한 모든 조건을 외면하고 험난한 삶의 목회 길에 깊은 연민을 느끼고 기도하면서 확인하는 경우이다.
육체적인 조건과 설교를 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자로서 신령한 믿음과, 구령의 애착과, 지적 바탕 등이 구비된 자로서 주위의 권면이 있어 기도하면서 소명을 받은 경우이다.
설교자가 되기 전에 설교자로서 나서려는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짐할 필요가 있다. 불확실한 소명 의식은 언제나 위태롭기 때문이다.
설교자에게 있어서 경건한 영적인 삶이란 어떤 것입니까?
소명 받은 말씀의 종에게서 열기가 식어질 때 말씀은 생명력을 잃게 된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은총으로 주어진 소명을 받은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각별한 땀과 눈물을 흘려야 한다.
소명의 주체이신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가 요구된다. 설교의 역사에 우뚝 솟은 설교의 거성들은 바로 이 경건한 영적인 삶을 튼튼히 가꾸고 키우면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성공적으로 가져왔다.
“설교자 자신이 외치고자 하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서는 아무에게도 그 말씀을 외칠 수 없다.”(드와이드 스티븐슨)
성화를 향한 설교자의 노력은 소명 받은 설교자의 당연한 과정이다. 존 웨슬리는 “성화는 의와 참된 거룩함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갱신되는 것이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완전함이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것” 이라고 설명한다.
설교자에게 있어서의 경건한 영적인 삶이란 자신의 내적 삶을 위한 영양을 공급받고 그 안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속시키는 소중한 생명줄이다.
설교자로서 어떤 생활을 해야 합니까?
경건한 영적인 생활과 더불어 어질고 신실한 인격인의 생활을 해야 한다.
한 인간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고 그의 사자로서 말씀을 전해야 하는 설교자는 분명히 남다르게 어질고 신실한 인격의 소유를 요구받게 된다.
현대의 설교자들이 심각하게 고민하는 문제는 설교자 자신도 설교를 듣는 사람과 동일한 인간인데 그들을 우러러 볼 수 있는 인격을 소유해야 한다는 막중한 부담감이다.
설교를 통하여 선포한 메시지의 내용을 자신이 얼마나 믿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그 메시지를 듣는 사람들도 그 내용을 받아들이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설교의 장에서 발생되는 현상이다.
끊임없이 학문을 추구하는 생활
설교자의 자격을 구비하는 데 절대적으로 요청되는 것은 학문을 계속해서 추구하는 자세이다.
“역사적인 말씀과 삶의 현장의 실제성이 말씀을 선포하는 한 인간 속에서 성육화되어야 한다.”
성도들은 목사만이 책을 읽어 주고 자신들의 낡은 지성을 목사가 설교나 교육을 통하여 채워 주기를 바란다.
설교자가 학문을 즐기는 자세 속에서 오늘의 말씀을 진지하게 연구하고 모자란 자신의 실력을 계속해서 연마해야 함은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이요, 의무이다.
설교자가 전해야 할 메시지는 단순한 감정의 이입이 아니라 이성을 통하여 접촉되어지고 수용되어지는 것이 올바른 전달의 과정을 밟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