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lection Essay – 전공과목
Reflection Essay – 전공과목
Taylor Kim
설교학
설교학은 졸업반 세미나와 함께 마지막 강의들 중에 하나로 수강한 과목이었다. 나는 비록 찬양인도자의 삶을 더 오래 살았고, 앞으로도 찬양 사역자의 꿈을 안고 살아가고 있지만, 내 삶의 최종적 목표는 좋은 설교자가 되는 것이었다. 찬양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그들이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할 수 있지만, 그 모든 것에 가장 기초적인 베이스가 되는 것은 역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또 그것을 회중들에게 잘 전달하는 설교야 말로 신학 공부의 꽃이 아닐까 생각했다.
설교학을 수강하며 기존에 생각하지 못하였던 여러가지 부분들에 대해 더 자세히 생각할 수 있었다. 특별히 설교가 반복되면서 더 고민하지 않고, 더 깊이 기도하지 않았던 내 모습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처음 설교를 할 때만해도 본문을 읽고 또 읽으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설교를 할까 고민하였고, 완성된 설교문을 가지고 수차례 반복하여 연습하면서 좀 더 부드럽게, 그리고 성도들이 더 나를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속 수정하며 나아갔다. 하지만 요즘은 어느 정도의 준비를 마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설교학을 통해서 나는 설교자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자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기억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기독교 교육
기독교 교육은 Trinity International Univ. 에 다닐 때 수강했던 과목이었다. 조금은 실천적인 부분에 집중 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별 과제를 준비하고, 프로젝트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그 모든 것을 통해서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작은 예시나 프로그램을 준비하더라도, 그것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표현해야 하며, 그 모든 것에는 예수님이 드러나야 하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