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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ction Essay – 교양과목

Reflection Essay – 교양과목

Taylor Kim

*World Mission 대학교에 편입하였기 때문에 해당하는 과목에 대한 과제가 없어 Essay로 대체합니다.

학술적글쓰기(LA214)

총신대학교에서 비슷한 과목을 수강하였었다. 학문을 배우며 글쓰기와 글읽기는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본 과목을 수강함으로 인해 어떻게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어떻게 그것을 글로 정리하는 가에 대해 많이 고민하였고 연습하였다. 그것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글을 쓸 때에 좀 더 명료하고, 좀 더 쉽게, 그리고 좀 더 빠르게 나의 뜻을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했다. 전체적인 문맥이 어떤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안에 자세한 내용들은 그 순서에 맞게 필요한 부분에 적절히 배치 되어야 했다.

하지만 본 과목을 수강함으로 인해 설교 준비가 굉장히 수월해졌다. 내가 먼저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써 놓고, 또 그것을 보며 설교를 연습할 때 중언부언하지 않고, 가장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도력 기초(LA202)

역시 본 과목도 총신대학교에서 수강하였다. “기독교 리더쉽” 이라는 제목의 강의였는데,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그분을 따르는 모습에 대해 공부하며,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의 리더쉽을 공부하며 현재에 기독교인으로써 갖추어야 할 리더쉽은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 고찰하였다.

특별히 기독교 리더쉽에 중요한 것은 바로 기독교 세계관이었는데, 그것이 제대로 서 있지 않을 때에 그 리더는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세상이 원하는 모습으로 따라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현 교회 안에 있는 여러 종류의 목회 지도자들의 모습을 비교하며, 지금 세상이 가장 필요한 리더는 어떠한 사람인가, 그리고 무엇으로 하여금 기독교인들 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세상의 사람들까지 주님 앞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였다.

철학개론(LA101)

학부 과정 중에 가장 재미있게 공부한 과목이기도 했다. 비록 다수의 철학가들의 사상을 대충 훑어내는 정도의 수업 진행이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었지만, 철학 개론을 통해 많은 철학자들의 생각을 공유하며, 그것을 지금 우리의 삶과 비교해 보는 것은 참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시간이 흘렀지만, 인간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은 전혀 새로워지지 않았다. 과학은 발전하고 세상은 빠르게 흘러가지만, 오히려 인간이 가져야 할 궁금증은 늘어났고, 그것으로 하여금 수 많은 혼란 속에 사람들은 방황하고 있다.

우리의 삶에서 철학이 필요한 이유는, 그저 시간이 흐르는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을 고민하며, 사회를 생각하며, 그리고 다음 세대가 살아갈 미래를 생각하며, 무엇이 더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이고, 무엇이 인간으로 하여금 그 본질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지 고민하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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