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학습문제 제12강
확인학습문제 제12강
설교학에서 정의하는 교회란 무엇입니까?
일차적으로 말씀의 선포와 성례전이 행해지는 곳으로 규정하고 있다.
설교학에서 현대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은 무엇입니까?
설교자의 정체성 문제이다. 설교자가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확신이 없다면 그 설교자가 서 있는 현장은 언제나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성경과 기독교의 역사에서 설교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고 그분의 말씀을 가지고 강단에 서야 하는 존재로 자신의 정체성을 하나님과 연결시키면서 살아왔다.
개신교회의 신조에서도 설교 사역은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설교자에 의하여 선포되어지는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존 칼빈은 설교자를 만드는 존재가 성령님이며 그 설교자는 성령님의 사람으로 붙잡혀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구체적인 명시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성령님의 역사는 인간과 더불어 시작한다. 성령님이 설교자를 만들었다. 그러므로 누구나 설교자가 되기를 원하면 반드시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종이라고 생각되어진 사람은 반드시 그 징표를 소유해야 하는데… 곧 하나님의 영을 부여 받았다.
성령님의 손에 붙잡힌 말씀의 종들이 가져야할 세 가지 충고는 무엇입니까?
자기 확신으로서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님을 우리 마음에 주셨다”는 사도들의 고백을 자신의 고백으로 삼는 일이다.
성령님에게 붙잡힌 도구란 그가 원하는 성령님의 열매를 언제나 맺는 삶을 지속해야 함을 의미한다.
영성의 계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일이다. 자신에 대한 확신과 거기에 따르는 사명적 삶의 책임, 그리고 영성의 성숙을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는 말씀의 도구된 자신의 건강과 수명을 결정짓는 소중한 원칙이다.
참된 말씀의 사자가 갖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몇 가지 수칙은 무엇입니까?
설교자는 무엇보다도 먼저 거듭남의 경험을 가지고 자신의 과거를 용서 받은 기쁨을 소유한 가운데서 말씀의 종이 된 확신을 가져야 한다.
설교자가 성령님과의 연합체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맡겨진 사역에 부끄러움이 없는 깨끗한 삶의 지속해야 한다.
설교자는 쉼 없이 66권의 기록되어진 말씀 연구에 정열을 쏟아야 한다. 매일의 규칙적인 탐구와 말씀의 실천은 자연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설교자를 깊이 빠져들게 한다.
설교자는 하나님과의 통화를 위하여 정규적인 기도의 생활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