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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ction Essay – 성서필수과목

Reflection Essay – 성서필수과목

Taylor Kim

성경해석학

월드미션에서 수강한 과목으로 정말 재미있었다. 특별히 교수님께서 정말 열의를 가르치셨던 부분이 인상적으로 남는다. 아쉽게도 다른 과목과는 달리 8번이라는 짧은 강의로 끝나긴 했지만, 본 강의를 수강하며 성경을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별히 성경 안에서 나타난 여러가지 문학 기법들을 소개하는 부분이 참으로 재미있었다. 그런 것들은 지금껏 성경을 읽으면서 그리 자세하게 살펴보지 않았고, 설령 그런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안에서 큰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했던 적은 없었다.

하지만 성경 해석학을 통해서 이제는 성경을 해석할 때에 전체적인 문맥 뿐만 아니라, 그 안에 숨겨져 있는 문학 장치들을 통하여서 저자가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좀 더 살펴보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일반서신(수강한 강의로 대체합니다)

일반서신은 재미있게도 설교학 보다 더 설교를 많이 시켰던 과목이었다. 바울이 썼던 서신서들을 중심으로 공부하는데, 서신서를 하나씩 배워 나갈 때 마다 그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처해 있던 상황이나 생각들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일반서신서를 공부하며 그 배경과 사람들의 상황을 더 잘 이해하다보니, 성경을 읽는 것이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나에게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지혜문학(수강한 강의로 대체합니다.)

지혜문학은 월드미션에서 공부한 모든 과목 중에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었다. 성경에 있는 지혜서 욥기, 잠언, 전도서, 그리고 시편을 통해 나타나는 지혜에 대해 공부했는데, 각 책에 등장하는 지혜의 중요성이 모두 다르지만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결론을 맺어간다는 것이 참으로 흥미로웠다.

그렇기에 지혜 문학 마지막 페이퍼 역시 “지혜 문학에 나타난 여호와 경외 사상” 이라는 제목으로 작성하였는데, 글을 작성하면서도 그 내용들이 나에게 참으로 은혜가 되었다. 특별히 전도서에 나타난 모든 것이 허무하고 의미가 없는 이유는 결국 하나님 만이 참되시고,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며, 우리는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갈 때에 비로소 지혜로운 삶을 살아간다고 이야기할 때 나는 무릎을 탁 치며 바로 이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인터넷으로 인해 정보 홍수 시대에 살고 있고,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수 많은 정보를 쉴세없이 받아내야 하는 우리의 삶이지만, 결국 그 안에서 우리가 가장 지혜롭게 그리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그 시대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하며 살아가는 삶이라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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