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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학습문제 제3강

확인학습문제 제3강

  1. 설교 메시지의 주인을 설교자로 만드는 한국 언어의 습관을 관찰해 보았는가?

  2. 설교라는 사역은 단순한 인간 언어의 유희도 아니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의 운반도 아니기에 사용되어야 할 바른 언어의 선택과 활용은 필수적으로 있어져야 한다.

  3. 설교자가 자신의 언어 문화권에서 생성된 언어를 가지고 설교를 할 때 문제성이 발견된다면 설교를 위한 바른 언어 문화를 창조해야 한다. 또한 설교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운반하는데 바른 언어를 습득하고 그 언어를 다음 세대의 설교자들에게 전수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4. 한글 문화는 이 땅의 기독교 확산에 절대적인 공헌을 남기고 있지만, 술어 중심의 언어라는 사실이 설교 사역에 적지 않은 장애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5. 유교 문화가 남겨 준 장유유서의 언어 습관은 우리의 사회에서 주어의 생략 문제를 더욱 짙게 야기한다. 이는 설교자는 지도자라는 위치에 있게 되고, 설교는 윗사람으로서 아랫사람들에게 내려지는 메시지라는 문화적 고정관념이 설교자들에게 심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문화적 습관은 한국의 설교자들에게 설교의 문장에서 주어를 생략해 버린 채 설교를 계속하게 하는 현상을 보편화시키고 있다.

  1. 자신의 설교 문장 중에서 1인칭 주어를 어느정도 생략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는가?

  2. 나의 경우 설교 중에 성경이 이야기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본 강의를 들으며 설교 중 내 자신의 이야기만을 하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3. 주어의 생략이 가져온 문제점

  4. 주어 없이 사용하는 문장을 엄밀히 분석하면 그 주어는 모두 설교자 자신이다.

  5. 주어가 생략된 설교에서는 말씀의 주인이 불분명하거나 보이지 않게 된다.

  6. 설교자가 주어 생략을 일반화하는 명령형이라도 자주 사용할 경우 한국의 설교는 명령적인 형태로 일관하게 되고 그것을 바로 하나님의 명령으로 연결 지어나가는 비성경적인 모순을 쉽게 본다.

  1. 현재와 같은 종결어를 계속 사용할 경우 한국교회 설교 사역의 미래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2. 일반 문장의 구성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부분은 주어와 종결어이며, 그 가운데서도 종결어는 언제나 주어의 존재나 의사를 최종적으로 표현합니다.

  3. 설교에서 자주 듣게 되는 종결어는 “축원합니다.”, “믿습니다.”, “원합니다,”, “바랍니다.”,”생각합니다.”, “느낍니다.”, “기원합니다.” 등등인데, 이러한 문장들의 주어는 바로 설교자 자신이다. 이는 우리의 대부분의 설교가 신언의 전달이 아닌 설교자의 생각과 지식의 선포라는 사실을 간단하게 발견하게 된다.

  4. 설교자들이 종결어에 강한 엑센트를 사용하면 최중은 ‘아멘’의 응답을 한다는 사실이 진기한 현상이다.

  5.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라는 종결어의 중요한 오류

  6. 설교자가 하나님 대신 군림하여 자신의 경험과 판단과 지식으로 하나님 말씀을 대신하게 하며 봉독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지배하는 무서운 죄를 범하게 된다.

  7. 본문에 대한 석의와 주해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은 채 자신이 보고 느끼는 것을 자신의 생각과 적절한 예화로 연결지어 버리는 비성경적인 설교를 하게 되는 경박한 설교자의 준비를 가져온다.

  8. 회중이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데에 거부감을 갖게 된다.

  9. 설교의 고유한 사역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신학 교육을 받은 설교자의 필요성마저 느끼지 않게 될 날이 오게 된다.

  10. 설교자라 성실한 도구로서 말씀의 전달에만 집착해야 한다.

  1. 구약에 나타난 예언자들의 설교 사역의 형태를 예의 주시해 보았는가?

  2. 설교자의 중요한 임무 중의 하나는 자신이 감당하고 있는 설교 사역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이해하는 일이다. 설교자로서 설교 사역에 관한 분명한 정의를 가지고 있지 못하면 그 사역의 내용과 방향은 정상적인 궤도를 탈선하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온다.

  3. 구약 성경에 나타난 설교 사역과 설교자에 대한 기록은 곧 선지자(예언자)들을 통하여 알 수 있다. 구약의 설교자들이 갖는 두 가지 특성은

  4. 그들은 철저히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아서 자신의 전 생애를 마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순수한 심부름꾼의 사명을 감당하였다. 즉 하나님의 필요에 의하여 살아가는 실존임을 깨닫고 있었다.

  5. 그들이 전했던 메시지의 형태를 주시할 때, 그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자신들이 해석을 하고 자신들의 주관적인 견해를 외치지 않았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의 실존을 알리고 그의 말씀을 전하는 데 집중적인 관심을 두었다.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말이 아니라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설교 하였다.

  6. 어떤 경우에도 구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들에게 알리는 것을 그들이 수행해야 할 사역으로 이해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의 설교에서 언제나 주체였지 결코 설교의 대상이 아니었다.

  1. 신약 시대 사도들의 설교 사역의 특성은 어떠했는가?

  2. 신약에서의 설교는 하나님의 구속사의 실현을 증언하는 일이었다. 즉,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오심과 그 생애와 교훈과 십자가의 수난과 부활과 승천과 재림을 선포하는 일을 주로 하게 된다.

  3. 히브리서 기자에 의하면,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셨던 하나님이 그의 아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통해 동일한 말씀을 계속하고 계심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 자신이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이었지 하나님과 관하여 말씀하신 제 삼자적 입장이 아니었다.

  4. 사도들을 역사의 주인이신 그리스도인 예수님의 사절로서 그분을 대신하여 간곡하게 외치는 자로서 자신들의 존재를 확신하였다. 그러므로 구약에서와 같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사도들의 생각과 그 메시지의 주체였지 결코 대상이 아니었다.

  5. 진정한 설교의 사역은 특별한 부름을 받은 존재가 언제나 성경에 기록되어진 대로 살아 있는 하나님과 그분이 행하시는 구속의 역사를 증언하고, 그 기록에서 주어진 말씀을 전달하기 위한 운반의 사명을 감당함으로써 이루어진다.

  1. 종합적인 설교의 정의를 무엇이라고 할 것인가?

  2. 설교란 택함 받은 설교자가 당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회중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진리를 선포하고, 해석하고, 이 진리를 회중의 삶에 적용함이다. 이것은 반드시 성경님의 감화하심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1. 수 많은 신학자들의 설교 정의는 어떤 것들인가?

  2. 칼빈은 설교는 하나님이 예배의 현장에 임재하셔서 그의 종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며, 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과 계명이 성취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그에 따르면, 설교자란 먼저 부름을 받지 않고서는 성경의 진리를 소개할 수 있을 정도는 될지 모르나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3. 칼 바르트는 “설교는 하나님 자신의 말씀이다. 그러나 하나님 자신의 선하신 뜻을 따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인간(설교자)을 선택하고 성경의 말씀을 방편으로 하여 인간들에게 증거하게 하신다.” 라고 설교를 정의한다. 또한 교회란 하나님의 말씀이 외쳐지고 경쳥되어지는 하나님 백성들의 모임이며, 그 곳에서 말씀은 시대를 따라 늘 새롭게 소생되어야 함을 그는 강조하고 있다.

  4. 필립스 브룩스(미국 성공회의 대표적인 설교가)는 “설교란 한 사람에 의하여 다수의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진리의 전달이다”라고 정의 한다. 이 정의를 보면, 진리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인간들에게 전달되어야 할 주제이고, 설교자란 그 진리를 전달해 주어야 할 운송 챔이자이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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