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날은 반드시 옵니다
- pastortkim
- May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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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날은 반드시 옵니다
베드로후서 3장 5 – 10절
당시 배경: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죽으신 후에 다시 오신다는 재림의 날이 오지 않자, 점점 베드로의 가르침에 대해 반론과 함께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단순히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에 대해서만 이야기 했던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재림 자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예수님의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 처럼 이야기 했다.
저자가 전한 말 혹은 메시지: 베드로후서의 저자는 당시 재림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다시 한번 베드로의 가르침을 상기시키며 예수님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특별히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라는 8절의 말씀은 시간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은 인간의 관점과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이 자신의 약속을 더디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들의 죄악을 오래 참아주시기 때문인 것이다. 또한 재림의 지연이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긴 시간이 아니며,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역사의 현 시기를 금방 끝내지 않으시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라는 10절의 말씀을 통해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강조한다. 하나님의 심판은 영원히 연기되지는 않는 것이며, 재림 때에 예수님은 도둑 같이 경고 없이 갑자기 오실 것이라는 것이다. 즉 그 어느 누구도 예수님의 재림 앞에 숨을 수 있는 곳이 없고, 그 앞에서 행한 일들을 심판 받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적용점과 그 효과적 전달: 우리는 세상에 죄악이 가득하고, 또 나 조차도 죄 가운데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지 않는 것을 보며 아직 우리에게 시간이 많이 주어져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죄를 지으면서도 그것을 회개하는 것에 대해 조급함이 없고, 오히려 죄를 짓는 것이 반복되면 될 수록 그것이 얼마나 심각한 죄인지도 잊어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성경은 오늘 주의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또 주의 날은 도둑과 같이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우리는 그 마지막 날에 대해 결코 안이한 태도를 취할 수 없다. 항상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던 것 처럼 우리는 한 순간 한 순간에 대해 뒤돌아보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는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또 우리의 죄에 대해 성령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인지하게 하신다면, 시일을 미루지 않고 즉시 회개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해야 한다. 예수님의 재림은 경고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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