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1서 강의 요약
- pastortkim
- May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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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 강의 요약
저자:. 요한복음서의 저자는 아니다. 대신 요한복음서의 가르침을 받은 요한공동체의 일원으로 일정시간이 경과되면서 요한의 가르침 위에 새로운 내용을 첨가한, 변화된 신학을 가진 자다. 즉 BD(the beloved disciple)의 제자 (즉 요한복음서 저자) 후의 요한공동체의 사람이다.
장르: 요한일서는 서신서라기보다는 ‘교회문제 관련해 작성된, 독자들에게 영향을 끼치기 위한 산문, 즉 tract’에 더 가깝다.
저술 순서: 고대와 현대를 망라한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요한복음서가 가장 먼저 기록되었다고 본다. 왜냐하면 서신서들, 특히 요한일서가 분명하게 복음서의 존재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한일서는 요한복음서를 전제하고 있고, 요한이서는 요한일서를 전제하고 있다. 그래서 간단히 나타내면 이런 순서: [요한복음서->요한일서->요한이서->요한삼서]
저술 배경: 요한공동체가 두 그룹으로 나누어지고 그 중 한 그룹이 떠나게 되자, 남은 그룹은 염려와 분노를 경험했다. 남은 자 그룹에 속했던 요한공동체 지도자들과 요한일서 저자는 분리되어 나간 그룹을 ‘믿음을 저버린 자들’로 봤고 남은 자 가운데 대부분은 공동체의 분리에 적잖이 당황하고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이런 상태에 있는 남은 자들에게 요한일서 저자는 과거 여러번 설교를 했다. 즉 분리사건을 다루면서 parent body가 아니라 ‘분리되어 나간 자들이 잘못 한 일’ 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하고 남은 그룹의 안정과 단결을 도모했다. 그러다가 공동체 내의 여러 작은 그리스도인 그룹들과 그 설교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아마도 요한공동체는 여러 개의 가정교회로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 설교들의 부분들을 한 곳에 모아 요한 일서를 작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저술목적: 남은 공동체가 더 이상 나누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들의 정체성과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기독교 신앙의 진정한 기초라고 인식되는 바(특히 기독론)을 위협하는 종교적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해.
기독론: 요한일서의 경우 다음을 강조한다. Christ “has come in flesh”. 예수는 그리스도시다 – 이 말의 의미는 “예수는 그리스도, 곧 the messianic agent of God다. 부연하면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 백성의 구원과 하나님 백성을 핍박하는 자들의 심판을 예수를 통해 하실 것이라는 뜻이다. 바로 예수가 구원의 심판의 agent라는 것이다.즉 예수님은 죽으시기 전 뿐만 아니라 죽는 순간에도 여전히 인간이셨고 그리스도였다.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한 그분이 바로 인간이셨고 그리스도시다는 의미다.
구원 사역: 구원론에 있어 요한일서는 요한복음서보다 진일보한 이해를 보여준다. 1) 요한일서는 예수님의 죽음을 ‘속죄’라고 한다. 2) 예수님의 죽음을 표현하는 또 다른 이미지로는 is the “cleansing” of sin by his blood. 이렇게 요한일서저자는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를 표혀하기 위해 여러 종교적 어휘와 전통을 (특히 유대교의 희생제사에서 가져온 비유들) 자유로이 사용하고 있다.
죄: 1) 하나님과 멀어지는 조건이다. 2) 악한 힘과 동조하는 것이다. 3)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행동이다.
마지막 시간: 요한일서 저자에게는 바로 지금이 “마지막 시간”이다. 왜냐하면 마지막 날에 나타날 것이라 기대되는 적그리스도가 이미 나타났기 때문. 요한일서 저자의 견해에서는 the end time involves. 1) 적그리스도의 등장 2) 거짓말하는 자와 미혹하는 자의 활동 3) 최후심판. 4) 예수님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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