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Guide 6
- pastortkim
- May 12, 2016
- 3 min read
Study Guide 6
욥기의 머리말이 담고 있는 5개의 장면은?
도입(1:1-5): 전설적인 영웅들이 세상에 살던 과거의 이야기
천상회의(1:6-12): 하나님의 아들들의 회의; 사단은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면서도 욥에게는 시선을 주지 않는다; 하나님은 자신의 신실한 종에게 관심을 유도하면서, 욥의 네 가지 덕목(흠없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함)을 가르쳐 줌
지상(1:13-21): 하나님의 자유로운 은총이 넘치는 지상의 장면; 특정 구절을 반복하며 사단의 활동을 극적으로 묘사
천상(2:1-6): 하나님의 아들들의 또 다른 모임이 열리는 하늘로 다시 무대를 옮김; 욥에 대한 하나님의 신뢰는 자신의 생각을 믿는 사단의 태도와 대조를 이룸
사단이 하나님 앞을 떠남(2:7-10 이하): 욥은 자신의 고통을 함께 나누어야 할 때에 어리석은 말을 퍼붓는 자기 아내를 교훈하려고 노력함
욥기의 시문
(3:1-41:34)은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는가?
욥의 탄식은 저주로 시작해서 저주로 끝난다. 그러나 그 저주는 하나님께 대한 것은 아니다. 첫 번째 저주(3장)은 하나님의 지혜와 선하심을 문제삼는다; 마지막 저주(29-31장)는 하나님의 무죄 선언을 받아내려는 욥의 노력을 대변한다; 욥의 두 저주 사이에는 욥과 그의 친구들(엘리바스, 빌닷, 소발) 사이의 대화가 나타난다.
엘리바스의 말(4-5, 15, 22장)의 두 가지 주장: 1) 무죄한 자는 결코 멸망당하는 법이 없고 오직 악한 자들만이 멸망을 당한다. 2) 인간이 하나님보다 의로울 수 있다고 믿는 인간의 도덕성은 자랑거리가 되지 못한다. 신비주의, 개인적 경험주의
빌닷에 의하면 (8, 18, 25) 충분한 심판의 수단들은 악을 완전히 제거할 것이며 악의 결과를 가차없이 박멸할 것이다. 전통주의
소발(11, 20, 27:8ㅠ-23)은 운명에 관심 하면서, 악한 자들은 일시적으로 번영을 누리지만 얼마 안 있어 그들이 먹은 음식은 몸 안에서 곧 독으로 변한다. 운명론.
욥은 인간의 행위가 하나님께 조금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견해에 근접하지만 악한 자들의 운명에 관해서는 친구들과 차이점을 보인다.(6, 9, 12, 16, 19, 21, 23, 26, 27장); 상상으로 조작된 자신의 죄가 어떻게 하나님께 해를 줄 수 있는가를 묻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하나님께서 무죄한 자와 죄인들을 똑같이 파멸시킨다는 점을 절대적으로 확신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인간의 덕성이 그 정당한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욥의 고통스러운 깨달음은 도덕성 자체에 대한 물음을 던지게 만든다. “만일 하나님이 모든 인간을 악한 자로 보신다면 도대체 선이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욥은 자신이 당하는 고통이 아벨의 고통과 같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의 이러한 소원 안에는 악한 자의 잘못이 드러날 때까지는 무죄한 피가 하늘에 부르짖는다는 생각이 반영되어 있다.
욥의 탄식은 역설로 가득 찬 기이한 상황을 드러낸다. 한편으로 그는 하나님의 끊임없는 감시를 벗어나려고 노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을 감추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기 원한다. 오직 그렇게 함으로써만이 그는 하나님의 무죄 선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폭풍우 속에서의 하나님의 두 말씀은 욥을 침묵하게 만든다.
첫번째 말씀은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찬양한다.
두번째 말씀은 욥이 하나님을 공격하는 내용을 간접적으로 시인한다. 그 결과 두 하나님의 말씀은 애매한 고난과 하나님의 불공평함이라는 문제에 대해 시원한 해답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여진다.
욥은 하나님을 찾으려는 자신의 노력이 대화로 귀결되었음을 알고 이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구한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욥은 전혀 의심할 바 없는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하는 것 이외의 어떤 다른 것도 발견하지 못한다.
욥의 세 친구들 (엘리바스, 빌닷, 소발)이 대변하고 있는 사상들은?
엘리바스: 신비주의, 개인적 경험주의
빌닷: 전통주의
소발: 운명론
욥기의 주제는 무엇인가?
욥기의 주제는 그의 삶이 직면하고 있는 영적인 위기가 사적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알아 가는 과정의 한 결정적인 단계를 대표하고 있다.
욥은 과연 의인인가?
하나님의 의는 인간이 의도하는 것과 늘 일치하지 않는다. 절망적인 고난과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사이의 긴장관계가 묘사된다. 하나님과의 적대관계에서의 하소연 혹은 탄원에서 출발하여 하나님은 곧 구원자임을 고백; 인간의 한계성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늘 선한 대로 인도하신다. 욥은 창조의 신비에 비추어 볼 때 자기의 존재가 보잘것 없다는 것과 다시는 자기 주장을 내세우지 않을 것을 고백한다. 욥은 자기의 고통에 대한 설명은 얻지 못한다. 하나님은 욥의 고통을 초월하신다. 욥기는 의로운 사람의 고난 문제에서 출발하여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성 혹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본질적인 차이점을 드러낸다.
Comments